[프라임경제]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은 한국 지사장으로 곽호철 전 에어프랑스-KLM 부지사장을 선임하고, 공항지점장으로 샤에브 알 나자르(Shaeb Al Najjar)를 임명했다.
▲ 사진= 에티하드항공 곽호철 한국지사장 |
곽호철 지사장과 나자르 공항지점장은 오는 12월 10일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에티하드 항공 국내 지사를 담당하게 된다.
에티하드 항공 CEO 제임스 호건(James Hogan)은 “곽호철 신임 지사장과 나자르 신임 공항지점장을 한국 지사 임원진으로 선임하게 돼 기쁘다”며 “곽호철 지사장의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경험과 나자르 공항지점장의 에티하드 항공의 공항 운영 노하우 및 아랍에미리트연합 문화를 바탕으로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티하드 항공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수도 아부다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매일 운행할 예정이며, 세 클래스 객실로 구성된 에어버스 A330-200기가 투입돼 매주 2800석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