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최근 국제빙상연맹(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과 월드컵 쇼트트랙(World Cup Short Track)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대한항공은 2개 시즌(2010/11, 2011/12)동안 국제빙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총 12회 월드컵 쇼트트랙대회를 후원하며, ‘대한항공 ISU 월드컵 쇼트트랙(Korean Air ISU World Cup Short Track)’을 대회 공식 명칭을 사용한다. 또 경기장내 및 대회 팸플렛 등에 대한항공 로고를 사용한다.
‘대한항공 ISU 월드컵 쇼트트랙’이란 명칭은 오는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되는 2010/11시즌 첫 대회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이번 후원 결정은 동계 스포츠에 대한 한국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고 권위의 세계적인 쇼트트랙 대회를 후원하고, 국제 쇼트트랙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