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연극배우협회에서 준비한 악극 뮤지컬 『애수의 소야곡』 이 오는 10월 27일 수요일 경기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해서 무료로 공연된다.
『애수의 소야곡』 은 한국 연극배우들의 대표 단체인 (사)한국연극배우협회에서 찾아가는 연극 한마당이란 테마로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 연극배우 조명남, 기정수, 김희정, 노현희 등 호화 출연진들이 펼치는 명품 악극 뮤지컬로 눈물과 웃음, 그리고 감동의 드라마를 이천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 4월 전북 김제 공연을 필두로 경북 칠곡, 충남 금산, 강원 태백, 계룡대 등 전국 방방곳곳을 찾아가며 무료공연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연극배우협회 강태기 회장은 “악극 애수의 소야곡은 배우들의 터전인 무대를 넓히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하게 됐으며, 출연진 및 스탭 각 분야에서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좋은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 인구 저변 확대와 함께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연극다운 연극을 통해 문화예술 향수를 함께 나누고 싶다” 고 밝혔다.
악극 『애수의 소야곡』 은 올해 6.25 발발 6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시대적 격동기 상황에서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을 통해 아빠가 다른 두 남매를 출산하고 그들이 이별을 겪으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다가 세월이 지나 이 남매가 형제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하는 등 한 가정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우리의 귀에 익숙한 노래와 함께 어우러져 펼쳐진다.
『애수의 소야곡』은 악극이란 전통 장르로 한국인들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있는 감수성을 끌어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흘러간 노래와 함께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여 옛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동시에 젊은 세대들에게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배우협회에서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며, (사)스타라인아트센터에서 기획 제작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공연으로 제공된다.
공연 일정은 10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 7시 30분에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문의는 이천아트홀 031-644-2100으로 문의하거나, 이천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