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대통령배 2010 KeG 그랜드파이널’ 무대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대표 FPS ‘스페셜포스’ 전국 아마추어 최강팀을 가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160명이 참가하는 ‘스페셜포스’ 공식 대회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총상금 2,000만원 규모로 치러지며,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팀 500만원, 3위팀 300만원, 4위팀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대통령배 2010 KeG 그랜드파이널’ 이외에도 ‘스페셜포스’는 구미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참여형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5월 전국 대학가 축제 현장에서 인기리에 치러진 ‘SF 원더랜드 시즌2’ 행사가 구미 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3일 동안 진행된다. ‘스페셜포스’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8인 개인전’ 대결, ‘스포걸을 이겨라!’ 이벤트, 미션이 있는 ‘미니게임 3종 세트’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문화상품권, SF 스포샵 상품, SF 티셔츠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구미 산업단지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색 스포 대회 ‘구미기업최강전’도 오는 23일 결승전을 진행해 우승팀을 가리며, 1위부터 3위까지 입상한 팀에게는 구미시장 상장 및 상품이 각각 증정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 김범훈 실장은 “이번 ‘KeG 2010 그랜드파이널’ 정식종목 참여를 통해 드래곤플라이는 중장기적인 e스포츠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정부, 지자체 및 민간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며 “SF 원더랜드 시즌2, SF 구미기업최강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이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