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를 무료로 나눠주는 ‘바나나녀’가 등장했지만 연일 계속되는 OO녀 시리즈에 식상함과 함께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것.
예상대로 이번 ‘홍대 바나나녀’도 영화 ‘페스티발’을 홍보하기 위한 레이싱모델 출신 이은서(본명 이지은)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의 ‘짜증’은 극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마케팅 방식에 누리꾼들은 “OO녀 작작좀 했으면 좋겠다” “바이럴마케팅에 우리가 너무 오염되어 있다” “계속되는 미모마케팅 이건 좀 아니지않나” “돈과 권력을 이용한 입소문조작은 범죄가 아닐까?” "이들에게 적은 무관심, 관심을 끊자" 등 비난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페스티발’은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주연의 코믹영화로 오는 11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