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격증시험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에는 TOEIC, TOEFL 등 어학 관련 점수를 높이는데 치중했다면 최근에는 국어능력인증시험, 한자검정능력시험, 컴퓨터그래픽스운용시험 등과 같이 남들과 차별화된 능력을 내세울 수 있는 자격증들이 구직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교육업계에서도 이러한 구직자들의 수요에 맞춰 기출문제, 예상문제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된 학습 콘텐츠들을 발빠르게 출시하며 취업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어학 성적으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인 ‘국어능력인증시험’은 경찰공무원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및 언론사, 공기업, 기업체 입사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어 수험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험 중 하나다.
두산동아(대표 성낙양)에서는 구직자들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언어에 관심 있는 중·고등 학생들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시험교재 ‘국어능력인증시험’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어문학회, 한자교육진흥회, 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 등 여러 곳에서 주최하여 시험 응시 기회가 많은 ‘한자능력시험’ 역시 많은 기업에서 신입사업 채용 시 우대 혜택을 제시해 많은 구직자들이 준비하는 시험이다.
온라인 한자교육사이트 한자통은 한자 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우공이산(愚公移山) 10% 쿠폰할인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모든 동영상 강좌를 1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 쿠폰이 2매씩 제공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최근 한 기업의 승진 심사가 이 시험으로 대체되고, 공기업 입사시 가점이 부여된다는 이유로 최근 구직자들이 주목하는 시험으로 떠올랐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2008년부터 업계 최초로 이 시험의 대비 강좌를 서비스해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직자들뿐만 아니라 내신 대비를 위한 고등 2~3학년 학생들도 무리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역사계열 유명 강사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꼼꼼한 강의가 빠른 이해를 돕는다.
두산동아 B&C영업팀 이정주 팀장은 “최근에는 취업 스펙을 갖추기 위해 일찍부터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많다”며 “교육업계도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출시해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들을 찾아 시험에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