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새선과 경제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8.60포인트(0.35%) 상승한 1만1146.57을, 나스닥 지수는 2.28포인트(0.09%) 오른 2459.67을, S&P500 지수는 2.09포인트(0.18%) 올라 1180.26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노동부는 신규실업수당청구는 전주대비 2만3천건 감소해 45만2천건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45만5천건 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제조업경기 또한 1.0 기록하며 마이너스로 추락한지 약 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3% 를 상회해 3개월째 상승세를 나타앴다.
또 기업들의 호실적도 주가상승에 힘을 보탰다. 맥도날드, 넷플릭스, 이베이, 제록스, 트래블러스, 사우스웨스트항공 PNC파이낸셜 등 다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한편, 캐터필라의 3분기 실적은 7억9200만달러(주당 1.22달러)로 전년 동기 4억400만달러(주당 64센트)의 2배에 가까운 순익을 달성했지만, 그러나 미국 경제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3분기 매출의 43%를 차지한 북미 매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는 하락 마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