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올해 수익성이 둔화되며 성장 모멤텀이 약화돼 정체현상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시장 환경변화에서 네트워크 보안 장비 수요 정체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올해 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이로인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감소한 161억원, 42.8% 감소한 17억원 감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강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둔화의 가장 큰 이유로 국내 스마트폰 확대로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필요한 인력 충원에 따른 개발비가 증가와 느린 보안 관련 수요"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모바일 보안 관련 신규 매출과 관련된 긍정적인 시그널 발생과 소셜네트워크게임과 관련 시장 확대가 가시화 된다면,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