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예정보 매체 ‘저스트자레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이 연예매거진 ‘세븐틴’의 멕시코판 11월호 표지(사진)를 장식했다”고 보도했다.
표지 속 엠마 왓슨은 일단 노랗게 염색된 짧은 숏 헤어스타일이 눈에 띈다. 그동안 보여줬던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과감히 벗어던진 것이다. 이 때문에 중성스런 매력이 넘쳐난다.
목걸이를 걸고 가슴까지 단추를 풀어 헤친 모습도 한층 성숙된 여인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그런 엠마 왓슨은 표지 속에서 시크한 미소를 날리고 있다.
호그와트의 우등생 ‘헤르미온느’ 역할로 영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그녀는 1990년 생으로 12살 나이에 처음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이후 올해 21살이 되었다.
수많은 잡지 등의 화보를 통해 보여준 성숙함과 아름다움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오는 12월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로 세계 영화팬들과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