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니홈피 |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한 비앙카 모블리(22·이하 비앙카)의 굴욕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
그녀가 한때 ‘깡패’였다는 증언부터 시작해, 지저분한 방이 공개되는 등 미모의 비앙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들이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되고 있기 때문.
지난 21일 MBC '기분 좋은 날'에선 미국에 살고 있는 비앙카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비앙카의 한국 집을 찾은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할머니와 어머니는 비앙카 친구들에게 비앙카의 남자친구 여부 등을 꼬치꼬치 캐묻기도 하고, “고등학교 시절 비앙카가 깡패였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귀를 의심케 했다.
특히 비앙카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 집을 공개했는데, 시청자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집 상태가 그야말로 엉망이었기 때문. 비앙카는 방송분에서 자신의 방을 공개했는데, 방 정리정돈 상태가 너무나 최악이어서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방송 카메라 때문에 집안 곳곳을 분주하게 청소하기 시작한 비앙카는 심지어 방송에서 "학생이라 하루도 안 놀고 밤새 공부한다. 솔직히 주말에 청소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 농담을 던져 시청자들을 아연하게 만들기도.
비앙카는 ‘미수다’에서 부산이 고향인 한국인 엄마의 영향으로 깜찍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