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갈고닦은 비(본명 정지훈)의 액션이 돋보인 이 장면은 비가 상대 무술배우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도망치는 장면이었다.
대역없이 리얼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비는 이날도 가슴을 발로 차여 자동차 지붕위로 떨어지는 등 위험한 액션을 실감나게 펼쳐보이며 그의 진가를 발휘했다.
십여차례 발로 차이고 구르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전혀 아픈 내색없이 더욱 몸을 날리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현장스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부상방지를 위해 스텝들이 초긴장한 상태였지만 워낙 난이도 높은 액션이다 보니 비가 차에서 360도 회전하며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맞았다.
박주천 무술감독을 비롯 스텝들이 달려가 살펴본 결과 특별한 부상은 입지않아 곧바로 촬영은 재개할 수 있었지만 지켜보던 100여명의 일본 여성팬들은 '아~'하는 탄성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스틸컷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비만이 할 수 있는 리얼한 액션이다' '드라마속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벌써부터 기대가된다' '지우앓이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기존 드라마에서는 볼수 없었던 새로운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추격 신으로 드라마계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도플비는 매주 수목 밤 9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