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엔딩 타이틀 ‘죽어도 사랑해’가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 노래는 가수 거미가 불렀다.
올 초 미니앨범 ‘러브리스(Loveless)’를 발표하고 콘서트까지 연 거미는 이후 휴식기를 가진 뒤 이번 OST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죽어도 사랑해’는 쓸쓸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곡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국내 여성 가수로 가창력이 톱 텐안에 들어가는 거미의 목소리가 합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거미는 그동안 드라마 ‘히트’를 비롯한 영화 ‘님은 먼 곳에’ 드라마 ‘신의 저울’ ‘종합병원2’ 등 다양한 OST를 불러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죽어도 사랑해’는 지난 해 드라마 ‘아이리스’의 삽입곡 ‘잊지 말아요’를 히트시킨 최갑원, 김도훈, 이현승 콤비가 다시 만든 작품이라 더욱 주목된다.
한편, 가수 싸이도 정규앨범과는 별도로 새로 작곡한 ‘내 세상’이라는 곡으로 지난 14일 방송된 ‘대물’ 4회부터 수록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대물’은 고현정, 권상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