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은 21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총 1264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6.92%, 36.03%씩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1조8069억76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2.04%, 7.99%씩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023억88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6.87%감소, 26.75%증가했다.
이에 GS건설은 잦은 비로 조업일수가 감소해 매출에 영향을 미쳤고, 영업이익은 주택관련 대손충당금을 반영해 다소 하락했지만 향후 주택경기가 활성화 될 경우 환입 가능하며 환입 시 손익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내수시장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캐나다, 오만 등 플랜트 및 발전·환경에서 신규수주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12%증가한 총 7조442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핵심가치의 선포와 회사의 신 성장 동력인 발전환경사업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토대로 2010년 경영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