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21일 “양승호(50) 현 고려대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 측은 이와 관련 “제리 로이스터 감독 후임으로 선임된 양 감독은 젊고 패기에 찬 구단을 이끌어 나갈 새 사령탑의 적임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양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신임 양 감독은 두산 수석코치, LG 감독 대행을 거친 바 있다.
일부 팬들은 그러나 트위터 등을 통해 “프로 생활도 4년 밖에 안했구요. 지도자 되고 성공한 케이스인거 같은데, 프로 지도자로서 능력은 검증이 안됐으니 뭐라 할 말이 없다” “눈이 이마에 걸려있는 팬들을 어찌 만족 시킬 것인지.. 은근 걱정되네”라는 등 우려 섞인 반응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