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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0.21 1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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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의 하나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참여자치21과 광주민주동지회 이홍길 상임대표(전 전남대 교수)가 김선옥 후보 캠프를 방문, 격려했다.

참여자치 21의 김영집 전 대표와 오미덕 사무처장, 이상걸·이철영 운영위원, 정담 원장 등 8명은 21일 오전 김선옥 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 선거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들 대표들은 특정후보가 ‘시민사회 단일후보’라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광주에 280여개나 되는데 극히 일부가 지지해준 것을 전체라고 보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김선옥 후보측은 “시민사회 단일후보라는 해괴망칙한 논리를 펴지 말고 그 근거를 명확히 밝히고, 해당 단체와 지지한 인사들을 공개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홍길 광주민주동지회 상임대표도 이날 오후 김 후보의 캠프를 방문, “민주당이 2012년 대선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지지를 우회 표명했다.

한편 국회의원 3선출신인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장관은 이날 오후 김선옥 후보 캠프를 재차 방문, 선거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거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