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지역과 주변환경에 따라 차별화된 점포를 개발해 ONE-STOT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먹을거리특화 1호점인 훼미리마트 역삼으뜸점에 이어 이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에 신개념 먹을거리 전문점인 먹을거리특화 2호점 훼미리마트 수원테크노파크점을 오픈했다.
인테리어도 일반 편의점과 차별화했다. 고객들이 음식을 먹으며 앉아서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을 마련했고, 음료, 비식품 등 일반 편의점 상품은 안쪽에 배치해 편의공간을 넓혔다.
또‘더페이스샵’과 제휴를 통해 267개의 중저가형 화장품을 판매하고 전문상담원이 상품설명부터 뷰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광훼미리마트 개발본부장 박재구 전무는 “오피스가, 대학가,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먹을거리 특화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모든 점포를 입지에 맞게 경쟁력을 갖춘 특화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