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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저축습관 달라진다~ 은행식 저금통 인기

성승제 기자 기자  2006.09.25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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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입출금이 자유로운 은행식 저금통으로 상반기 히트상품에 올랐던 ‘마이뱅크’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마이뱅크는 주화를 자동 인식할 뿐만 아니라 보안카드와 비밀번호 방식으로 입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은행 ATM 방식 저금통으로 미국(100만개)과 일본(50만개)에 이어 한국에서도 지난 5월 많은 관심을 끌며 선을 보인 바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이후 인터파크 예약판매에서만 1천 개 돌파, 한달 만에 1차 제작물량 12,000개 전량 매진이란 기록을 세운 상품으로, 이번 업그레이드 모델은 기능, 디자인, 컬러 모두를 국내 특성에 맞게 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인터파크는 <돈맹예방 프로젝트>를 열고, <뉴 마이뱅크>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이 특별 발간한 <알기 쉬운 경제 이야기(만화)>, 돈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한 체계적 용돈 관리장 <마이뱅크 캐시북>, 용돈 길라잡이 책자 <컴맹보다 무서운게 돈맹> 4종을 세트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선택구매가능)

인터파크 CM 이종호 과장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금융문맹(돈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그린스펀의 말처럼 최근 자녀들의 저축 습관 함양과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부모들에게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모델은 원화식 표기, 금고통 강화, 지폐주입구 개선 등 고객들의 희망사항이 모두 보완돼 차세대 은행식 저금통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터파크에선 초기화면 ‘도전 최저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형 할인점을 비롯한 오프라인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4종 세트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옵션 구매가 가능하며 추석 연휴기간까지 구매자에겐 ‘컴맹보다 무서운게 돈맹(정가 8천원)’ 책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