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영상복합문화도시 한강시네폴리스(www.hangangcine.com)가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8년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김포시가 한강시네폴리스 최적지로 선정되어 2016년까지 약 2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70만여m2에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중심의 세계적인 영상복합문화도시를 건설한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총 3개의 city와 11개의 zone으로 구성되어 문화산업의 창작, 제작, 유통 서비스, 배급, 소비, 교육 등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특히, 다양한 수변공간은 문화적 독창성과 다양성이 풍부하여 창의적인 문화 산업활동이 가능하고, 도시공간 속 휴식과 레저기능을 부여하여 쇼핑, 전시, 공연, 체험문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공항(25분), 김포공항(10분)과 인접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매우 유리한 입지를 충족하고 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2011년 8월 개통 예정인 김포 한강로는 사통팔달 접근성을 높여주는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2013년에는 김포도시철도(5호선, 9호선 연계)가 계통 예정이다.
김포시가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한강시네폴리스 대상지로 선정된 후 한국관광공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리드&컴퍼니와의 MOU체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원사 21개사와의 산업단지 입주협약 체결, 2010년 지자체 외국인 투자유치 상품화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산업시설용지 조성원가 공급, 취/등록세 전액면제, 재산세(시가표준액기준) 50% 경감(5년간),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R&D 기업의 입주 유도, 입주기업 지원센터 운영등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입주업체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가장 역동성 있는 국제도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동북아 최고의 영상복합문화도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 또한, “쾌적한 생활과 주거환경, 특화된 문화환경에 최고의 기업 환경을 덧붙여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