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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디바 임정희, 숨겨온 섹시한 매력 발산

“나의 이상형은 김용만과 김성주처럼 푸근한 남자”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21 14: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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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짜일 리 없어”로 가요계를 다시 점령한 디바 임정희가 잡지 MAXIM(맥심)의 11월호 패션 화보에 등장했다.

콘서트 백스테이지를 연상시키는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당당한 카리스마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특히 그동안 숨겨온 볼륨감 넘치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며 그간 볼 수 없던 아찔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그녀는 미국 진출이 무모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무모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며 “좋은 경험이었고 성시경 오빠나 이정이 군대 다녀온 것처럼 나도 마음 편하게 군대를 다녀온 셈 쳤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이상형은 “김용만과 김성주의 장점을 합친 푸근한 남자”라고 밝힌 그녀의 색다른 모습과 시원시원한 인터뷰는 맥심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최근 맥심은 유사잡지와의 긴 법정싸움에서 승리했다. 지난 1년여 간 국내 D업체는 상표권 없이 맥심(MAXIM)이라는 이름으로 잡지를 발행하며 세계적 남성 월간지 맥심의 상표권을 침해해 왔다.

이로 인해 국내 서점 진열대 위에는 서로 다른 출판사에서 발행한 두 가지의 맥심 잡지가 진열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맥심 본사(알파미디어그룹, 뉴욕)는 자시의 상표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 법정에 국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0월 5일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D업체에 상표권침해금지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