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표적인 혁신기업 애플은 지난 1998년 아이맥을, 2001년에는 아이팟을, 2008년에는 맥북 에어를 출시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경영위기와 불황을 극복한 바 있다.
그리고 2010년, 맥북 에어의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됐다.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초경량 초경박의 ‘맥북 에어’를 전격 공개했다.
맥북 에어의 가장 특징은 애플의 히트 상품인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성공전략을 철저히 따르는 것으로 맥북 에어는 아이 패드의 외형와 거의 비슷하다. 가장 두꺼운 부분은 1.73센티 밖에 되지 않아 시쳇말로 초경량 초경박의 진수를 보여줬다.
애플이 선보인 맥북 에어는 무게가 1kg밖에 되지 않는다. 두께 또한 가장 얇은 부분이 0.3cm에 불과, 아이폰 영상통화 기능 페이스타임과 앱스토어의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2008년 애플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맥북 에어(MacBook Air)는 가장 얇은 부분이 0.4㎝, 가장 두꺼운 부분이 1.94㎝를 자랑한 바 있다.
모델은 11.6인치와 13.3인치 두 종류로 가격은 11.6인치 모델이 999달러(113만원), 13.3인치가 1599달러(180만원)로 책정됐다.
한편 새로운 노트북인 맥북에어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노트북 유통업계는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