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IBK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이 주최한 ‘스탁리더 실적수익률 대회’의 1등 수상자가 우승상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압구정지점이 8월부터 8주간 진행한 ‘스탁리더 실적수익률 대회’에서 이길태씨(31, 회사원)가 1위를 차지했다. 수상 후 이씨는 우승상품 42인치 LCD TV를 치매와 중풍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대구의 노인전문요양원인 ‘SOS프란치스카의집’에 기부했다.
이씨는 우승의 댓가가 대회기간 중 일궈낸 수익으로 충분하다며 평소 봉사활동을 펼쳐온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우승상품을 전달할 뜻을 내비쳤다. 이에 IBK투자증권 압구정지점도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한우 40근을 보태 함께 전달했다.
이길태씨는 “수익률 대회 우승에다가 IBK투자증권 압구정지점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식투자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좋은 일에 쓰고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