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메가스터디(072870)가 EBSi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뒤 4분기에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TB투자증권은 21일 메가스터디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9.3% 감소해 765억원과 2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EBSi에서 수능을 출제한다는 정부 방침으로 메가스터디의 고등부 실적부진이 심화되고 있긴 하지만 수능 이후 회복세와 기숙 오프라인 학원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11월 광동성에서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4분기 중국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고 용인기숙학원도 11월 말 개원할 예정이어서 신규매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