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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프로, 팬들과의 만남 가져

이용석 기자 기자  2010.10.20 22: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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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 우승자이자 최근 한국오픈에서 10타 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으로 우승한 ‘바람의 아들’ 양용은이 오랫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르꼬끄골프는 양용은 선수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태광 컨트리클럽에서 팬들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용은 선수의 열렬한 팬이자 르꼬끄 골프 VIP고객들인 9명의 참석자들은 골프를 치면서 가장 취약했던 부분에 대해 양용은 프로에게 질문하고 양 프로는 상세한 설명과 타격실습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해주는 원포인트 레슨 시간과 필드 라운드딩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평소 양용은 프로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카레이서 겸 슈퍼모델 이화선씨도 등장해 함께 경기를 즐겼다. 이제 막 90타대에 진입한 이화선은 양용은 프로와 함께 라운딩을 하기 위해 스케줄도 취소하고 달려왔다고 전하며 평소 고민이었던 벙커샷을 열심히 연습했다.

평소 트위터를 자주 이용하는 양용은 프로는 본인의 트위터에 “오늘 낮에 골프장서 놀고, 연습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소주 한잔… 인생은 즐겁습니다” 라는 글을 남겨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