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20 18:34:15
[프라임경제] 남북간 이산가족 상봉 명단이 20일 교환됐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남북 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개성공업지구 내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각각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로 확정한 100명의 명단을 교환했다.
이번 상봉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 호텔에서 진행된다.
북측 100명이 먼저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어 남측 100명이 내달 3일∼5일까지 가족 및 친지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