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학사(대표 신원근, www.jinhak.com)는 수능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7일부터 10일간 고3 수험생 9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실제 수능에서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수험생은 전체 응답자의 71%(651명)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서(59%)’, ‘계속 성적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22%)’, ‘실전에 강한 타입이기 때문에(14%)’를 이유로 들었다.
반면, 실제 수능에서 성적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수험생은 269명으로, 응답자의 32%(86명)는 ‘공부를 아무리 해도 모르는 내용이 많아서’, 28%(76명)는 ‘스트레스 및 잡생각이 많아져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성적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18%)’, ‘올해 수능이 쉬울 것 같지 않아서(18%)’가 있었다.
진학사 황성환 기획조정실장은 “많은 수험생들은 고3이라는 이유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수능에서는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마무리 학습에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실제 수능에서는 컨디션 등도 영향을 미치므로 끝까지 자신감을 갖고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