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해경청은 해성장학회 설립을 1985. 11. 1 당시 대한통운 기부 3천만원, 자체무궁화기금 2,600만원, 총 5600만원의 기본재산으로 설립되었다.
국토해양위원회 김기현 의원(한나라당/울산남구을) 측 배포한 자료 해경 “묻지마 투자“ 2억4600만원 손실에 대하여 이렇게 해명 하였다.
설립 당시 기본재산이 작아서 장학기금 확보를 위해 대한투자신탁(현재의 하나대투증권)에 기금을 예치하여 이자수익금 일부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기본재산으로 편입, 장학기금을 매년 증자하여 2005년 6억원의 기본재산을 확보하였으나, 기본재산(6억원)의 연간 이자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해경자녀에게는 10만원의 소액을 지급하게 되어 장학금이 너무 적다는 여론이 많았다. 장학기금 확보를 위해 2005년 5월 직원들의 여론을 수렴 매월 봉급에서 계급별 일정액을 모금하기로 결정하여 2009년 12월까지 20억원을 모금하였다.
당시2008년 4월 장학기금 재 예치시(매년 4월 1년 단위로 재계약 예치함)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대한투자신탁에 재예치하기로 결정하여 당시 대한투자신탁에 예치되어 있던 6억원(모금액이 아닌 기존 장학기금)과 모금액 중 2억원(나머지 모금액 약 11억원은 수협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을 포함 총 8억원을 파생상품(주가가 당시의 50%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17%이자지급)에 재 예치 하였으나 그해 9월 미국발 금융위기가 확산되어 2억4천여만원의 원금손실이 발생하였다.
또한 해성장학회 장학기금은 정부예산을 지원받는 것도 아니며, 자체적으로 해양경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자체 법인으로 설립, 자체직원들이 이사로 선임되어 운영하는 만큼 운영상 문제점은 직원들의 여론수렴을 거쳐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개선․보완 하겠다고 하였다.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봉급에서 모금한 장학기금(20억원)도 직원들의 여론 수렴을 통해 자발적인 모금인 만큼 국가 예산을 낭비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앞으로 전문인으로 구성된 직원을 투입하여 더욱 내실 있는 장학재단 을 만들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