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컴즈는 20일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네이트 ‘커넥팅’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개편된 네이트 ‘커넥팅’을 이용하면 자신을 팔로잉(Following)하는 누구에게나 포스팅 내용을 공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싸이월드/네이트온 인맥 만을 수신 상대로 선택했으나 팔로잉 기능이 추가되며 전체 공개가 가능해졌다.
게시물 별로 전체 공개를 원치 않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용자 스스로 '친구 공개’를 설정해 지인들에게만 보여줄 수 있다.
개편 버전에서는 트위터와도 연동했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연동 설정하고 커넥팅에 글을 쓰면트위터에도 동시에 작성된다. 반대로 트위터에서 팔로잉하는 글도 커넥팅에서 모아 볼 수 있다.
SK컴즈 김영을 오픈플랫폼 담당 팀장은 “커넥팅은 사용자의 인맥 확장의 니즈와 사생활 유출에 대한 우려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SNS”라며 “모바일 어플에도 전체 공개 기능을 곧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