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과 허남석 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곡성군과 자연농법 원료의 화장품 소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체결을 통해 자연농법을 활용한 약재 재배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약재 품질인증 프로세스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인증된 약재를 화장품 소재에 적용하고, 국내외 자연농법 기술 및 한방 화장품 원료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사진 좌측)과 허남석 곡성군수(사진 우측)가 협약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우수 국내산 원료를 확보하고 약재 고유의 재배법 확립을 통해 사용 가능한 한방 자원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향후 재배 프로세스와 품질인증 프로세스까지 포함한 엄격한 약재 개런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곡성군은 친환경 농업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소비예측을 통한 생산자 중심의 농법과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작물 재배로 고소득을 얻을 수 있는 농법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에 가장 먼저 자연농법을 도입한 곳 중 하나로 군 내에 자연농업TF팀까지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우수한 원료를 바탕으로 제품 적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