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미소금융재단은 20일 오후 2시 경북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한 신한미소금융재단 ‘경북영천지부’를 개점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에 따르면,경북영천지부는 지역 서민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공공기관이 미소금융재단에 유휴 영업공간을 제공하고 미소금융재단은 역내 영세 자영업자,저소득층,저신용자등에게 우선적인 자활자금을 지원키로 하는 상호협력체제하에 설립됐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연내에 광주지부를 설치하는 등 총 8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되며 본 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오세일 전무, 김영석 영천시장 등 200여명의 외빈과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영천지부를 통해서 이 지역 서민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소금융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자금 지원은 물론 서민의 생업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 경영컨설팅 지원 등 서민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영천시 전통시장의 영세상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영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영천공설시장 인근에 지부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앞으로의 서민 지원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