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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방사선융합기술 산업밸리 추진방안 워크숍 열려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0.20 1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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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읍시는 선융합기술산업 밸리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전정읍시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를 축으로 추북발전연구원 김진석박사, KAIST 조성오 교수,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원 박사, 우송대학교 변명우 교수, 한국재단 이재방 기술팀장 등 RFT 관련 전문가와 정읍시 및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읍시는 ‘정읍 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 조성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  박사는 ‘정읍방사선과학기술산업밸리 육성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전발연 김진석박사의 주재로 심도있는 토론을 벌이며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모색했다.

이날 이 박사는 “정읍방사선 융합기술산업밸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산업이 중심이 되는 RFT밸리로 조성되어야 하고 RFT 밸리 내부를 위한 프로그램보다는 외부를 끌어들일 수 있는 ‘베푸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조성사업은 RFT산업을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15년까지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 총 3231억원을 투자해 대전류사이클로트론 종합 시험동건립 등 15개 단위사업을 추진, 2015년까지 세계수준의 RFT 밸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 시장은 “방사선융합기술 산업밸리 조성사업은 현정부가 지향하는 경제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과도 일맥상통하고 있는 유망 직종으로 개발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핵심사업이자 고부가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3대 국책연구소가 위치한 이점을 적극 활용, RFT관련 사업을 적극발굴 추진함으로써 첨단산업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하고 R&D관련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