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가 광주교육청에 지불해야하는 학교용지매입금중 미납액수가 1429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 의원(미래희망연대)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광주시가 부담해야하는 학교용지부담금을 무려 1429억원이나 체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의 총 예산액 3조 360억2400만 원 중에 교육경비 투자액은 57억24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0.19%였으며 학생 1인당 투자금액이 2만2000원에 불과했다.
반면 학생 1인당 학생 투자비가 가장 많은 곳은 충남으로 총 예산대비 교육경비 투자액 비율이 1.59%이며 1인당 투자금액이 44만8000원이었다. 광주시보다 무려 8배나 많은 수치이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교육에 투자해야 우수한 인재가 나오고 그 우수한 인재가 국가와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 이다. 광주시는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