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29일부터 11월7일까지 장흥 천관산 일대에서 ‘201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 건강, 인간중심 헬스케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양의학과 한의학, 통합의학 정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뤄지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매일 분야별 명의·명사를 만나 무료 진단 및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현대사회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는 분야인 치매와 장수, 건강, 비염, 아토피 분야 등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악인을 위한 산과 건강을 주제로 허영호·엄홍길 대장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통합의학의 발전을 위해 11월3일에는 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스위스, 일본 통합의학의 과거·현재·미래와 통합의학의 사례, 그리고 통합의학의 메카로써의 전남의 비전이라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통합의학박람회인만큼 건강과 관련된 정보와 무료검진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로 녹색의 땅 전남이 미래과학이자 의학인 통합의학 메카로 육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