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는 22일(금), 23일(토), 29일(금), 30일(토),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참석한 60대 이상의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브라이트 운동(돋보기 무료 맞춤 증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브라이트(Bright) 운동이란 농어촌지역의 고령 농어업인들에게 안경세척․관리와 돋보기 맞춤 무료증정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어촌에 밝은 빛이 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들의 시각 불편을 해소하여 주기 위해 동강대학 안경광학과와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의료봉사활동의 다양성,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업인에게 경영이양 및 임대수탁 사업 그리고 농지연금에 대해 현장에서 즉석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농지연금은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평생 동안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는 제도로 2011년 1월부터 실시된다.
김종원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돋보기 증정과 같은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농어촌 분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