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상조(대표 나기천)가 한국소비자원 설문결과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상조서비스 소비자만족도 비교정보'에 따르면 국민상조는 업체별 만족도 5개 부문에서 모두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결과는 최근 2년간 국민상조, 현대종합상조, 보람상조개발 등 7개 상조회사(고객 불입금 규모 기준 상위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국민상조는 △계약?이용절차 안내에서 66.7점(평균 65.4점) △장례절차 진행 서비스에서 62.5점(평균 62.5점) △인적 서비스에서 62.6점(평균 61.2점) △장례용품 및 물적 서비스에서 61.9점(평균 59.9점) △품질대비 가격에서 58.9점(평균 57.2점) 등 모든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상조가 상조서비스의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만족을 얻고 있는 것은 직영지사, 고품질 용품, 엄격한 장례지도사 양성, 안정적 자산 추이 및 서비스 품질 등에서 비결을 찾을 수 있다.
현재 국민상조는 모든 장례를 전국 직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을 관할하는 24시간 상황실 및 고객만족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Q마크로 품질포증을 받은 수의, 관, 유골함 등을 사용하는데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검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용품만을 제공 중이다. 또한 6개월에 걸쳐 체계적이고 엄격한 교육과 평가를 바탕으로 장례지도사를 육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가입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점이다. 매출액의 30%에서 무려 150% 이상을 광고비를 집행하는 다른 상조회사와 달리 국민상조의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 비율은 3.1%에 불과하다.
이는 무분별한 광고 노출로 회원 수 증가를 노리는 대신 서비스 품질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투자한다는 국민상조의 방침이 반영된 것이다.
국민상조 관계자는 “상조서비스를 선택할 때 광고보다는 서비스 품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국민상조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회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상조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상조는 매출액의 50% 이상을 광고·홍보비로 쏟아 붓는 타 업체와는 달리 이 비율을 3.1%로 낮게 유지하면서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또 장례지도사의 이야기를 다룬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 내곁에’ 제작지원과 자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