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0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발맞춰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F1 경주장을 운행하는 '관광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광주방면은 오전 10시 광주역, 광천동 시외버스터미널, 광주공항을 거쳐 F1 경기장, 도기박물관, 왕인박사유적지, 도갑사를 돌아볼 계획이며, 목포방면은 오전 10시 목포역, 목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F1 경기장과 영암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참가방법은 영암군 문화관광해설가협의회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버스에 동승해 알기쉽고 재미있는 영암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0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광 투어버스 운영은 F1대회 기간중 영암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광버스를 이용해 F1 경주장과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영암관광 상품개발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