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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피부과의원, 피부치료용 레이저장치 특허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0.20 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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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모전문병원인 제이엠 피부과의원(원장 피부과 전문의 고우석)은 고우석 원장이 발명한 레이저 치료장치 및 치료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이중파장 피부치료용 레이저 장치에 관한 것으로, 한 개의 레이저 기기에서 동시에 두 가지 레이저 파장을 발생시켜 피부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고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 하버드 레이저센터 전임의를 거치면서 레이저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피부치료용 레이저의 대부분을 개발한 하버드의대 피부과 전문의인 록스 앤더슨(Rox Anderson)교수와 함께 레이저 및 영구 제모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세계적인 역량을 쌓았다. 미국레이저학회(ASLMS)에서도 ‘레이저 제모의 새로운 임상적 적용’, ‘레이저 제모의 작용기전’ 등 수차례 임상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고 원장은 “피부치료나 영구제모에 있어서 레이저 기기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레이저 기기의 미래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며 “향후 3~5년에는 이번 특허의 개념이 포함된 효과적인 레이저 기기들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