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하이닉스(000660)가 D램업황이 저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에 사흘만에 반등해 강세 흐름이다.
20일 오전 10시5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50원(2.84%)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수창구 우위에 올라있으며 기관이 7거래일 연속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은 D램 업황 불황으로 인한 주가 하락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승훈, 정영우 연구원은 이보고서를 통해 "D램 가격조정은 올 4분기에서 내년 1분기에 마무리돼 청신호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앞으로 D램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가 이 시점에서 추가 약세를 보일 시 매수로 대응하자"고 말하며 목표주가를 3만300원으로 상향시켰다.
이어 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5억원,92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 11% 감소할 전망"이라며 "예상치보다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