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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응원녀’ 공개구혼 일주일만에 1000명 훌쩍..80%가 한국인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20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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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파라과이 응원녀’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여성 모델 라리사 리켈메(25)가 국내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공개구혼에 나선지 일주일 만에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결혼정보업체 선우가 19일 밝혔다.

선우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리켈메의 사진과 프로필이 홈페이지에 공개된 직후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남성 1000여명이 리켈메와의 만남을 신청했다.

여기엔 10대인 대학생부터 50세를 바라보는 교사까지 다양한 연령의 남성들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80%이상이 한국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라리사 리켈메는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한국에서 반쪽 찾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