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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클라스오토 디자인 리뉴얼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0.20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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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캐피탈은 리스·렌터카 브랜드 ‘KlassAuto(클라스오토)’의 서비스 차량 및 직원 유니폼, 보조 번호판 등에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의 취지는 리스·렌터카 업계 1위 클라스오토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고객이 시각적으로 체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게 현대캐피탈의 설명이다.

   
<사진=현대캐피탈의 대형 탁송차량에도 CI가 들어갔다.>

대형 탁송차량과 정비차량에는 현대캐피탈 CI를 좌, 우, 뒷면에 걸쳐 표현했다. 모든 차량을 검정색으로 통일해 CI와의 색상 대비효과로 멀리서도 쉽게 보일 수 있도록 한 것. 이들 차량은 모두 143대로 하루 주행거리를 합치면 2만2000km에 이를 정도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유니폼은 차분하고 모던한 색상을 적용해 신뢰감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또한 야간작업 시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는 반사체 재질을 사용했고 통기성 좋은 소재로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캐피탈은 차량에 부착되는 보조번호판에 클라스오토 브랜드명을 각인처리 했다. 가벼우면서도 부식과 충격에 강한 소재를 사용한 이 보조번호판은 디자인 특허 출원까지 신청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과거와는 달리, 금융상품에 있어 가격 이외에도 서비스 품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형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려는 현대캐피탈의 노력은 타사와 가장 차별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