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공식개막식을 갖는 'F1 문화행사'는 20~24일,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6시까지 목포 평화광장 유람선 선착장에서 결식아동을 돕는 ‘카트레이싱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3000원의 사용료를 내고 F1 선수들이 경기하는 장소와 똑같이 구성된 통제된 도로에서 500미터의 구간을 10분 간 자유로이 운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레이싱 전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고 안전담당직원들이 배치되어 안전에 대한 부분도 완벽히 준비했다. 모아진 입장료 전액은 결식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히 어린이들에게 영화에서나 보았던 경주용 자동차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펼쳐질 전야제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슈퍼카, 클래식카 등이 참여한 대규모 카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전남도 어린이 30명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박준영 F1 그랑프리 조직위원장는 "F1 문화행사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뛰어넘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