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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비 얼라이언스 오픈하우스 개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구축 솔루션 각광 … IT 839 정책 실현 핵심 역할 기대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9.25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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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가정, 상업 그리고 산업 응용분야에서 사용되는 무선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들의 모임인 ZigBee Alliance (지그비 얼라이언스)가 28일 서울 JW Marriott 호텔에서 지그비 얼라이언스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국내외 지그비 서비스의 상용화 및 대한민국 IT 839 정책 실현과 관련하여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Atmel, Daintree, Crossbow, Ember, Freescale, Crossbow, Institute of Network Technologies, Jennic, Korwin, Microchip, Nanotron, OKI, RadioPulse, STMicroelectronics, Tektronix, Tendril Networks, Texas Instruments, TTA, UBEC 와 ZMD 등 지그비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ZigBee Alliance 회장이자 무선랜을 위한 규격 모음 중 하나인 IEEE 802.11의 설립자인 밥 헤일리가 참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그비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자사의 지그비 서비스와 첨단장비 전시 및 설명회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선 네트워킹 분야에서 10~20m 내외의 근거리 통신을 지원하는 IEEE 802.15.4 표준 중 하나인 지그비는 전략 소모량이 적고 값이 저렴해 홈네트위크 등 유비쿼터스 구축 솔루션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안근영 정보통신부 인프라정책팀장은 “2004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대한민국 IT 산업의 새로운 전략으로 발전한 IT 839 정책의 유비쿼터스 홈(u-Home) 과 유비쿼터스 센서 (u-Sensor) 분야에서 지그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이번 행사가 지그비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지그비 얼라이언스 회장인 밥 헤일리는 “이번 오픈하우스에서는 상용화된 지그비 제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지그비의 새로운 활용방안과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점점 진화하고 있는 지그비 기술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