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은 M.net 글로벌 신인스타 발굴 프로그램 ‘엠루키즈’에서 쟁쟁한 6인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고은은 지난 9월 열린 ‘엠루키즈’ 선발에서 신곡 ‘사랑했었나봐요’와 앨리샤키스의 ‘폴린’을 열창해 가수 리미(Rimi), 밀크티, 애니(Anne) 등과 엠루키 6인에 뽑혔으며 네티즌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루키 1위를 놓고 대결을 펼쳤었다.
1위에 오른 고은은 앞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출연은 물론 뮤직비디오 방영권, 엠넷닷컴 내 홍보 페이지 지원 및 대중음악페스티벌 출연 등 풍성한 기회도 거머쥐게 됐다.
고은은 “데뷔한지 2년이 됐지만 방송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어 매우 떨리고 긴장됐었다”며 “1위로 뽑아주신 심사위원과 네티즌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분들도 부럽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은은 2007년 예당엔터테인먼트와 KTF가 주최하는 공개오디션에서 금상을 차지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알려졌다.
한편, 9월의 루키로 선정된 고은의 시상식은 20일 수요일 상암 CJ E&M 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