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상 청정원이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사과 올리고당’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과 올리고당’은 설탕대신 사과로 단 맛을 내던 전통 요리법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소말토 올리고당에 국산 사과과즙을 넣어 향긋한 향과 달콤한 맛을 더했다.
[대상 청정원이 출시한 '사과 올리고당'] |
‘사과 올리고당’은 영양학적 우수성 외에도 각종 요리와 어우러지는 특징을 가진다. 설탕이나 물엿을 대신해 각종 조림·볶음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생과일주스, 커피 등 음료에 넣어 단맛을 낼 수 있다. 특히 샐러드 드레싱이나 핫케익과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대상 청정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올리고당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올리고당 시장은 지난 2008년 106억원에서 지난해 177억원으로 67% 성장했다. 올해는 21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사과 올리고당’ 가격은 700g, 1.2kg이 각각 2600원, 3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