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림산업(00021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장기적 전망에서 성장세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증권가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급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20일 전일대비 1.32%하락한 8만9700원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4.73% 하락한 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9일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 1조4300억원, 영업이익은 24.5% 증가한 7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JP모간, UB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를 비롯한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등은 다소 실망스런 실적에도 해외 수주 증가 등으로 성장세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