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따르면 우연히 소현(박소현)과 성호(민준호)는 만나, 그녀를 알게 되면서 소현의 현모양처다운 모습에 반하게 된다.
박소현은 극중 성호(민준호)의 현모양처 스타일 애인으로서 손수 차린 밥상과 도시락 싸주기, 빨래 , 집안 청소 등 그를 위해 헌신한다.
집에서 입은 옷 위에 가디건만 걸치고, 머리를 질끈 묶고 떨이 야채와 콩나물을 사며 10년차 아줌마 같은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박소현은 “연기지만 실제도 너무 힘들었고, 이번에 극중 저런 남편을 만나면 실제로 하루도 못살 것 같다”며 아줌마 체험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키스 앤 더 시티> 제5회 ‘방(room)에서 생긴 일’은 오는 23일 토요일 밤 12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