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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일본 인터넷 인프라 확대 수혜주 부상

동양종금증권,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상향 조정

임경오 기자 기자  2005.11.22 09: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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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종금증권은 일본 인터넷 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NHN(035420)의 투자의견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의 정우철 연구원은 한게임재팬의 최근 동접자가 12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일본 웹게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뚜렷한 경쟁사가 없다는 점과 일본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향후 한게임재팬의 성장성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NHN재팬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8% 증가한 14.0억엔이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3000만엔에서 4.0억엔으로 증가했다는 점등을 감안하면 NHN재팬의 내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1.1%, 146.1% 증가한 1106억원, 25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NHN 역시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시화 되면서 향후 고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 내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2.1%, 37.2% 증가한 4607억원, 1686억원에 이를 것이라는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따라서 정연구원은 NHN의 2005~2006년 예상 PER도 각각 37.0배, 25.7배에 달함으로써 높은 밸류에이션 지표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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