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자사에 등록된 공개 이력서와 공고 수를 토대로 직종별 아르바이트 경쟁률을 조사해 발표했다.
지난 19일 알바몬에서 지원 가능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와 열람 가능한 이력서 수를 바탕으로 조사한 직종별 경쟁률에서 도서∙비디오 대여점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직종으로 꼽혔다. 지원 가능한 채용공고 104건에 해당 직종의 일자리를 원하는 공개 이력서는 3,117건으로 3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점이 17.9 대 1의 경쟁률로 2위에 꼽혔고 △게임운영(GM) 직종은 8.5 대 1의 경쟁률로 3위에 올랐다. 또 △공공기관(8.4:1), △비디오∙DVD방(8.3:1), △건축설계∙인테리어디자인(8.0:1), △번역∙통역(7.9:1), △컴퓨터∙정보통신 강사(7.3:1), △CAD∙CAM(5.9:1), △복사∙출력∙제본(5.4:1) 등이 직종별 경쟁률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직종별 평균 구직 경쟁률을 살펴보면, 채용공고 총 115,952건 대비 구직을 희망하는 직종별 공개 이력서는 203,033건으로 1.8:1로 조사됐다. 올 여름(7월 9일)에 조사된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률 2.6:1과 비교하면 근소하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