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일진다이아몬드(081000)가 녹색시장 핵심 소재업체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0일 일진다이아몬드가 태양광/LED용 다이아몬드 소재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30% 이상의 매출이 이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태양광/LED용 다이아몬드 시장이 연평균 82% 성장해 2014년 12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일진다이아몬드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또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합성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광구용·인프라 건설용 다이아몬드 수요가 커지고 있어 기존 사업에서도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를 50% 상향한 1만80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