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MZ(비무장지대) 생태띠잇기 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 12시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0 DMZ 생태띠잇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태계와 인간간의 새로운 생태계약 선포'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유치 기원' 등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멸종된 동식물에 대한 묵념, UN 생물다양성 총회 유치를 염원하는 범국민 서명운동 결과 발표, 본 행사인 생태띠잇기행사인 손에 손잡고 인간띠잇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환경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와 연계, 관악산에서도 같은 시간 생태띠잇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된다.
조직위 배병호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생태복지는 180개 국가 중 162위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태복지 국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