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정 KPMG(회장 윤영각)가 삼성토탈(사장 유석렬)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GWP(Great work Place) 활동 이야기와 노하우를 담은 책 '온 가족이 행복한 일터'를 발간했다.
책은 직원과 가족들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사교육 문제와 기러기 가족 등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해 지방 소재 기업의 입장에서 다양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원, 가족, 회사가 함께 '꿈의 직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밝고 즐겁고 신나는 일터'의 밑거름이 되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행복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삼정 KPMG는 이번에 발간된 책을 통해 삼성토탈의 GWP 활동을 "단순한 후생 복지 차원을 넘어 직원 가족들의 행복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삼는 새로운 개념의 창조경영이자 한국형 GWP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토탈 유석렬 사장은 발간 추천사를 통해 "책에 소개된 삼성토탈의 GWP를 향한 다양한 시도들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모티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 사장은 또 여타의 기업들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 중인 삼성토탈의 도전과 시도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삼정 KPMG가 삼성토탈의 경영활동에 대해 소개한 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삼성토탈의 경영 컨설팅을 맡게 된 것이 계기로 외환 위기 상황을 극복,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삼성토탈의 저력과 성공 DNA를 담은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를 지난 5월에 발간했다.
이후 8월에는 삼성토탈만의 경영방식과 임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담은 '그들의 일하는 방식, STC Way'를 발간한 바 있다.